구글 애드센스 시작 승인 거절 마인드 세팅

구글 애드센스

구글애드센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애드센스를 승인 거절받은 이유, 그리고 마인드 세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구글 애드센스 시작

월급 외 두 번째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하여 7개월 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하루 4시간씩 시간을 내어 1일 1 포스팅에서 2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블로그를 찾아주는 이웃님들은 800명 이상 되었고 좋아요와 댓글의 호응도 좋았다. 정작 블로그를 시작한 처음의 나의 취지인 두 번째 월급은 애드포스트로 6개월째 2만 원 정도였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구글 애드센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글을 50개 정도 써놓고 승인을 기다리며 계속 글쓰기를 하였지만 나의 경우는 계속 거절이 되었다. 먼저 승인받은 선배의 자문을 구하게 되었고 미리 써놓은 글 50여 개가 문제가 된다고 하여 전부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에 50여 개의 글을 삭제를 하게 되었고, 그것이 문제 되어 색인이 안되면서 일이 더 커지고 말았다.

 

빨리 가려고 했던 나의 급한 마음을 완전히 짓누르게 만든 사건이었다. 블로그 이웃님들도 많이 놀랐을 것이다. 분명 '태그' 따라 들어왔는데 글이 없으니까 말이다. 얼마나 많은 배신감을 느꼈을까 생각하면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이다. 이 글을 통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블로그 태그는 삭제 되지 않았고, 승인을 위한 글은 하나의 카테고리에 하나의 주제를 넣으라는 아로스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이미지도 없어지고, 소주제의 글을 통으로 줄바꾸지 말고 계속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아무 말 없이 바꾸고 글도 삭제되었으니 '블로그 주인이 바뀌었나?' '글이 왜 이렇지?' '이미지도 하나도 없고?'  의아해하셨을 것이다. 지금 내가 이렇게 해명의 글을 쓴다고 해서 초기에 들어오신 분들이 '아하 그래서 그렇구나!' 하실 분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그 당시에는 70여 분의 이웃분이 있었으나, '애드센스 승인글'로 바꾸고 난 다음에는 유입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면서 늦더라도 구글에 맞는 정확한 글쓰기를 시작하자는 마음을 먹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지금까지 한가지의 주제를 가지지 못하고 써놓았던 50여 개의 글을 삭제하면서 색인에 걸리게 되었고 일이 꼬여 버렸다. 5번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하게 되었고 5번 애드센스 승인거절을 당한 상태다. 말이 5번이지 그사이 떨어진 자신감이 다시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으로 초조했다. 유리창 닦는 노동자도 승인이 났고, 배 타다가 온 사람, 용접공까지도 전부 승인이 났다. 첫 시작을 제대로 알고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대충 하다가 참 어렵게 뺑둘러 가면서 두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모든 게 나의 공부부족 탓이다.

 

애드센스 승인거절을 당할수록 사람이 공부하게 되고 겸손하게 바뀐다. 똑같이 시작한 동기는 승인이 났고 나만 거절이 된 것이다. 처음에는 승인 거절이 너무 섭섭했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음은 조급했도 자존심도 상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그래도 7개월의 경험이 있었고 그것이 미바탕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었다. 단톡방에는 16번 떨어졌지만 그동안 공부하여 승인나고 바로 대박을 하고 터뜨린 스토리도 있었다. 나도 뭔가 하나를 하면 뿌리를 빼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남과 비교하지 말고, 승인 날 때까지 최선으로 도전할 것이다. 나는 이미 마인드 세팅이 되어있다. 나의 마인트 세팅의 근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인드 세팅

내 시간을 갖고, 내 생각을 내 뜻대로 사용하는 용기를 가진 것을 나는 자존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 가지를 가진 사람은 마인드 세팅이 되며, 단단한 마음근육을 가진 사람이 된다. 내 시간을 내 생각으로 내 뜻대로 살아온 사람은 뭐가 좀 잘되지 않고 사는데 힘이 들어도 남을 원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다. 이게 회복탄력성과 관련이 있으며, 내 마음속에 있는 또 하나의 내가 나를 응원하기 때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일이 생기고, 힘들 때 자기 의지 대로 하면 '재정의'가 빠르고, 치유와 회복도 빠르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된 것은 '내가 좀 더 공부하라는 뜻이고 나를 위한 것이다. '  '꺾인 나뭇가지는 반드시 다른 방향을 가르치며, 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문이 열리게 되어있다.' 라고 믿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며, 내 안의 내 마음깊이 존재하는 자존감을 붙들고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이 회복탄력성이다.

 

내 자존감이라는 것은 무슨 일이 있을 때 좌절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두 번째 파이프라인을 만들겠다는 의지이며, 꼭 해야 되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이다. 이것을 남이 시켜서 해야 된다면 내가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꼭 하고 싶은 것, 평생 꿈 하나 만들어 보는 것이다. 내가 마음먹은 것을 한번 해보면 힘이 난다. 내가 내 시간을, 내 생각대로, 그러면서 내 뜻대로 하고 나면 내 마음속에서 의욕이 생긴다. 하고자 하는 나의 마음을 나 자신이 증명하면 나의 자존감이 살아난다. 그렇다고 내가 로봇도 아닌데 날마다 기운이 나서 펄펄 뛰는 것은 아니다. 내 자존감에도 때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예를들면 블로그를 정성을 다해 몇 시간을 투자해서 쓰고 나면 흐뭇한 마음이 살아나면서 힘이 난다. 내가 나를 매일매일 키우지 않으면 나의 자존감이 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늘도 내 자존감이 살아나는 하루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