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주변의 사람을 만나면 주로 건강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혈압이 높아서 또는 낮아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고, 저도 저혈압이라서 그런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되어 혈압을 자주 재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최근 혈압을 공개해 보겠습니다.오늘은고혈압과 저혈압, 그리고 저혈압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고혈압
혈압은 40세 이상인 사람의 약 10%가 고혈압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혈압이란 혈관의 안쪽벽에 주어지는 혈액의 압력을 말하는데 혈관이나 심장의 상태에 따라 압력이 변합니다. 예를 들면 심장의 박동에 따라 오르내리며, 혈액을 밀어낼 때는 높아지고 정맥혈을 불러들일 때는 낮아집니다. 고혈압이란 나라마다 약간 다르긴한데 140/90mmHg 를 고혈압의 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혈압인 경우에는 심장이나 신장등 다른 장기의 질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와 그러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로 구별됩니다. 후자의 경우를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은 환경이나 몸의 활동상태에 따라 변합니다. 찬공기를 쐬면 혈압이 올라가고, 운동 중이거나 혹은 놀랐을 때도 올라갑니다. 짠 음식이나 과식등의 영양 조건에 따라서도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좌우되는 혈압도 기본적인 경향에 있어서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여겨 집니다. 고혈압은 부모가 고혈압이면 자녀도 고혈압일 비율이 높으며,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고혈압의 유전은 키의 유전과 마찬가지로 여러 유전자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며 집안이나 생활등의 영향을 가볍게 볼 수 없으며 특히 청년기부터의 영양이나 운동이 문제가 됩니다. 동맥경화증도 고혈압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혈압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인, 수축기 혈압 120mmHg , 확장기 혈압이 80mmHg 보다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00 mmHg아하, 확장기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에 속하며, 별다른 징후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저혈압에 대한 특징적인 증상을 명확히 기술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혈압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일으키기도 하며, 유전되는 경향이 오히려 고혈압보다 많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실신은 뇌에 피가 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저혈압은 호흡곤란증을 느끼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대로는 메스꺼움과 얼굴이 창백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흐린 시력과 갈증이 나며, 두통, 미열 등으로 정신집중이 어렵고,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으며, 피곤한 증상등을 나타냅니다. 이 때는 빈혈이나 저혈압을 의심해 보는데 검사를 해보면 빈혈 증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혈압 원인
저혈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하는데 이에 따라 증상도 다양합니다. (1) 본태성 저혈압은 혈관계에 병적인 증상이 없고 명확한 근본 원인이 없으며, 일반적 저혈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기증, 두통, 팔다리 저림, 전신 무기력, 불면 등을 호소하며 서맥과 변비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시력 장애나 구역질, 실신등의 증상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혹은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 나는 경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는 혈액은 중역에 의해 자연적으로 하반신에 모이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으로 흐르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혈압유지 반사기구에 징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립성저혈압은 비교적 증상이 명확하여 전신혈압이 낮아 지면서 결과적으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고 이로 인해 현기증이나 시력 장애및 구역질 때로는 실신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날때나 장시간 서있을때 혹은 화장실에서 용무를 보다가 갑지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면서 앞이 캄캄해져 쓰러지게 되는 경우가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경우 의식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수초 내지 수분이고 의식이 회복되면 다른 증상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3) 증후성 또는 속발성 저혈압은 내분비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의 기저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는 저혈압이며, 기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진단 및 검사
저혈압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을 청취하고 문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맥박과 호흡, 그리고 혈압을 측정합니다. 원인을 찾는 검사가 중요하며 혈액검사나 신체검사를 통해서 체내 출혈과 장출혈 여부도 판단하기도 합니다.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로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는지 확인하고 실신의 경우 기립경사도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부분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간단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본태성 저혈압과 같이 저혈압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혈압과 달리 특별한 불편한 증상이 없으면 인위 적으로 혈압을 높일 필요가 없습니다. 생활하는데 어려울 정도로 기운이 없다면 고 칼로리와 고단백 식사를 권장하며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과 수면, 규칙적인 식사 등으로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주의사항
1. 염분과 수분을 하루 2L 정도 충분히 섭취합니다. 2.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3대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도 충분히 섭취합니다. 3. 취침 시 머리를 조금 올린 상태에서 자는게 좋으며,술은 삼가합니다. 4.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5.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6.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 앉아 있거나 서있지 말고 눕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 있으면 대부분 실신까지는 가지 않으며, 증상이 없어져도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에도 재발이 계속되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목욕탕에 오래 앉아 있을 때 하지 혈관확장으로 탈수가 심하거나, 식사 후 장운동 심하여 저혈압이
일어날 수 있으니 탄수화물 적게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해 볼 것은 맥박, 호흡수, 혈압측정, 혈액검사, 혈당, 위장출혈확인, 심전도, 호흡초음파검사, 기립평상도 검사 등이 필요 합니다. 정상맥박은 1분에 60~100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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