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장수는 하는데 치매에 걸려 가족과 주위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일 것입니다.어떻게 하면 노화를 방지하고 기분전환하여 두뇌를 활용하여 건강한 두뇌를 만들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뇌의 노화를 방지하려면
괴테는 80세가 지나도록 두뇌가 명석하였고 행동력도 풍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동력의 쇠퇴를 의미하는 노화는 반드시 수명과 평행되지는 않습니다. 프랑스 생리학자 세갈은 노화를 늦추려고 갖은 애를 썼습니다. 당시 72세였던 그는 생식 기능의 쇠퇴가 노화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면서 동물의 고환을 으깬 액체를 자신에게 주사하고 스스로 회춘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으나 5년 후에 죽고 말았습니다. 노화는 위리 몸의 모든 면에서 나타나는데 공통되는 현상은 혈관, 관절, 뼈, 근육, 눈의 렌즈, 고막 등의 조직이 경화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운동신경과 감각 기능이 쇠퇴합니다. 또한 세포의 재생력도 떨어져 상처가 생기면 쉽게 낫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화현상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뇌의 노화입니다. 뇌를 형성하고 있는 신생세포는 유아시절부터 한평생 증가되지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뇌세포는 수명이 있어서 차츰 감소되어 갑니다.
사람의 뇌세포 수는 1백40억 개라고 하는데 30세가 지나면 현저하게 감소되어 갑니다. 뇌의 무게가 20~30세에 가장 무겁고 그 후로 가벼워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뇌의 노화는 30세 무렵부터 시작되는 셈입니다. 어느 자료에 의하면 하루에 10만 개씩의 뇌세포가 감소되어 간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사람이 1 백세가 되면 뇌세포 수는 청년기의 3분의 1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뇌의 노화는 기억력과 사고력 쇠퇴를 가져올 뿐 아니라, 운동감각의 기능, 내장의 조절력등 모든 면에 노화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몸의 노화를 막으려면무엇보다도 뇌의 노화를 막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장수촌의 노인들을 본받아 의욕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머리는 적극적으로 쓸수록 기능이 보존되기 때문입니다.
두뇌 활용
대뇌의 신경세포 수효는 1백40억개 라지만 일상생활에 실제로 쓰이는 신경세포는 그 10% 정도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신경세포가 죽더라도 예비군은 넉넉한 셈입니다. 1 백세가 된 노인의 뇌신경세포를 보면 절반이상 감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은 원로가 되어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세포가 적은 운동 기능에 있어서는 나이가 들면 쇠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판단력 등 수많은 신경세포의 공동 작업에 의한 경우에는 그 기능이 남아 있습니다.
두뇌는 아무리 혹사해도 감퇴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쓰지 않아서 일찍 멈춰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젊은 시절에는 1백40억개의 신경세포를 모조리 활용해야겠다는 기백이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뇌는 40대부터 위축되는 속도를 재촉하며, 뇌의 위축은 지능의 저하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CT스캔(컴퓨터 단층촬영장치)을 이용하여 살아 있는 사람의 뇌를 계측한 결과 밝혀진 사실입니다. CT스캔을 이용하면 자기 뇌의 위축상태를 알아볼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예를 들면 "그만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다."라고 거취문제를 결정해도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두뇌 건강과 기분전환
효과적인 기분 전환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언제나 머리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기분전환법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장기나 바둑, 음악감상 등을 시간낭비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어느 만화가는 자기 일상생활에서의 기분전환법을 세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을 열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소전환이고, 전철을 타고 어디론가 가보는 것을 중전환, 그리고 가방에 갈아입을 내복을 넣고 며칠간의 여행을 떠나는 것을 대전환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행은 널리 애용되고 있는 효과적인 기분 전환법입니다. 특별한 용무가 없어도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빠져나가 보는 것입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어디론지 떠나 보고 싶은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공부에 몰두하던 학생이 음악으로 머리를 식힌다면 피곤한 왼쪽 뇌가 해방되어 기분 전환 효과에 좋은 것입니다. 지적인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육체를 쓰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운동이란 반사 기능을 주체로 하는 신경 활동 이므로 대뇌를 해방시켜 줍니다. 그렇지만 원래는 이런 기분 전환을 할 필요가 없는 생활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입니다. 자기의 의지로 주체성을 갖고 어떤 일을 하는 시간이 있으면 그것이 기분 전환이 되는 것입니다. 정신적 과로가 쌓이면 장해가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기분전환은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건강 문해방(건강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웃는이유 우는 이유 갈증이 나는 이유 (0) | 2023.04.28 |
---|---|
몸은 왜 따뜻할까? 미지의 세계(최면술) 꿈의 해몽 (0) | 2023.04.27 |
뇌 자극법 논리적인 뇌 감각적인 뇌 기억력 단련법 (0) | 2023.04.26 |
수혈 뇌출혈과 목욕 고혈압과 목욕 (0) | 2023.04.25 |
혈압과 맥박 혈액형의 분류 혈액의 역할 (0) | 2023.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