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형제

라이트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니까 옛 생각이 납니다. 아이가 어릴 때 책을 읽지 않아 '어떻게 하면 책을 읽게 할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리이트 형제로 인하여 책을 읽게 된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남들이 초등학교를 8살에 가는데 우리 아이는 7살에 들어 가게 되었고 그런데다 왼손잡이라서 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공부와 책읽기는 전혀 관심이 없고, 숙제도 하지 않으며 하루종일 게임에 빠져 굉장히 난감한 적이 있었습니다. 책을 좀 읽게는 해야겠는데 여러 가지 방법을 다동원 하여도 통하지 않던 차에 아이가 좋아하는 비행기를 한번 타보기로 큰 결심을 하고 우리가 사는 곳은 조그마한 시골인데 서울여행을 한번 가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고체덩어리인 비행기가 어떻게 하여 하늘을 날 수 있는..